전체 글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레이더스 감상 영화 레이더스: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는 정말 클래식 그 자체였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어릴 적 모험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인디애나 존스라는 캐릭터는 역시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이 있어요. 지적인 고고학자인 동시에 행동력 넘치는 모험가라니, 정말 반칙이죠. 초반 정글 신에서 덫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부터 이미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고, 거대한 바위가 굴러오는 그 유명한 장면은 지금 봐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어요. 영화 내내 퍼즐을 푸는 긴장감과 액션의 박진감이 넘쳐나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음악도 너무 멋지고요. 그 인디애나 존스 테마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뛸 만큼 강렬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영화의 매력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그 중간 지점을 잘 잡았다는 점이에요. 유머도 적당하고,.. 이전 1 2 3 다음